이재명시장 신채호선생 자부 이덕남여사와 환담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시청을 찾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며느리인 이덕남 여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시청을 찾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며느리인 이덕남 여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25일 성남시청을 찾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며느리 이덕남 여사를 만났다.

이 날 만남은 중국 베이징에 거주 중인 이 여사가 고국 방문길에 이 시장을 만나고 싶다고 요청해 성사됐다.이 여사는 "진심이 있으면 행동해야 한다"며 "이 시장의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친일 척결 안하면 이렇게 갈 수 밖에 없다"며 현 정권과 시국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신채호 선생은 제가 존경하는 역사학자"라며 "평소 저는 선생님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자주 인용해왔다. 이렇게 찾아주신 것은 저보고 자주독립국가라는 역사관을 뚜렷하게 갖고 정치하라는 뜻으로 여기겠다"고 화답했다.이 여사는 신채호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국적회복 운동 등 평생을 독립운동 관련 사업을 해왔다. 이 여사의 노력으로 신채호 선생의 국적은 2009년 회복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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