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견본주택 28일 개관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 조감도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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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이지더원' 브랜드로 유명한 이지건설이 원주기업도시에 총 3729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우선 1차분 1430가구부터 분양한다.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 1차'는 지하 1층~지상 29층 총 15개동에 전용면적 59~113㎡ 형태로 구성된다. 59㎡ 470가구, 84㎡ 880가구, 113㎡ 80가구 등이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 가구의 94%를 차지한다.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선반형 실외기실을 설치해 실사용 공간을 넓혔고 호텔식 분리형 욕실과 공용로비 특화설계를 통해 고품격 주거단지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원주기업도시 내 최초로 선보이는 대형 평면인 전용 113㎡는 판상형 4베이 설계와 최대 7.1m의 기둥 없는 광폭 거실을 제공한다. 대형 평형은 원주기업도시 내에서도 80가구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전체 면적 대비 48% 이상이 녹지로 이뤄진 친환경 생태도시다. 약 16만㎡ 크기의 중앙공원이 조성돼 청정 숲과 근린공원을 도보로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초등학교 설립이 예정돼 있고 상업용지도 가까이 있다.

교통환경도 개선된다. 제2영동고속도로, KTX서원주역, 수도권 복선전철 등 교통망이 단계적으로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서울까지 3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단계동 878-1)에서 오는 28일 개관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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