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사로 떠나는 가을 단풍놀이…오는 30일까지

오는 30일까지 현충사에서 가을 단풍 맞이 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2015년 행사 당시. [사진=문화제청 제공]

오는 30일까지 현충사에서 가을 단풍 맞이 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2015년 행사 당시. [사진=문화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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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단풍으로 물든 현충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 단풍 맞이 행사'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연다.

현충사를 아름답게 수놓을 가을 단풍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관리소는 현충사를 찾는 관람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했다.행사 기간 중 현충사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고운 단풍잎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단풍잎 코팅을 해준다. 또한 어린이 동반 관람객(선착순 200팀)을 대상으로는 즉석 사진(포켓포토)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은 얼굴에 단풍 무늬 그리기 체험(페이스 페인팅)과 낙엽 밟기 행사, 친구들 그림 알록달록 색 입히기 행사 등도 함께할 수 있다.

현충사만의 색다른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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