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드림스타트 ‘가족체험 추억나들이’

전남 강진서 항공진로 및 농촌문화체험활동 실시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22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41명이 함께 떠나는 ‘2016 드림가족 항공진로 및 농촌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전남 강진 열린항공체험스쿨, 녹향월촌 휴양마을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여권 만들기를 시작으로 공항체험 및 보잉727기 탑승, 항공관련 진로탐색, 항공기 시뮬레이터 체험, 항공촬영 드론 시연 등 흥미로운 체험활동으로 꾸며진다.

참여 아동들은 실제 승무복을 입고 기장, 스튜어디어스 역할을 직접 체험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녹향월촌 휴양마을에서 두부 만드는 과정을 견학하고 우리 콩으로 직접 두부를 만들어보며 가족과 농촌 문화체험도 함께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다양한 직업체험기회를 갖고 가족 간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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