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DJSI 월드지수' 신규 편입…"환경사회 책임경영"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과 에도라도 가이 로베코샘 서비스부문 사장이 1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DJSI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과 에도라도 가이 로베코샘 서비스부문 사장이 1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DJSI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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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코웨이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월드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20일 밝혔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ㆍ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와 투자에 관한 글로벌 지수다. 1999년 미국의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의 로베코샘 기업이 공동 개발했다.코웨이는 2013년부터 'DJSI 아시아퍼시픽'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처음으로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환경ㆍ사회적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DJSI 월드지수 평가대상 2535개 기업 중 12.5%인 317개 기업에 포함됐다.

이번 월드지수 편입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임을 인정받았다. 올해 국내 기업 중에는 21개 기업만이 월드지수에 편입됐으며 내구재 부문에서는 코웨이가 유일하다.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코웨이가 DJSI 월드지수에 신규 편입된 것은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 환경에 대한 책임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에서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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