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세살마을연구원 600명 초대 '태교음악회'연다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가천대학교 세살마을연구원이 임산부부를 대상으로 '태교음악회'를 오는 11월5일 예음홀에서 개최한다.

세살마을연구원은 0~3세 영아들을 대상으로 육아연구와 생명공동체 운동을 결합시키고 있는 비영리 기관이다. 가천대학교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이 공동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해 임산부와 조부모, 부모 등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괄 멘토는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맡고 있다.
가천대 세살마을연구원이 기획한 '태교음악회' 홍보 포스터

가천대 세살마을연구원이 기획한 '태교음악회'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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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음악회는 부모와 태아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태교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특히 성남시립국악단과 함께 태교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날 공연에는 임산부와 동반가족 600여명이 무료 초대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임산부부는 세살마을 홈페이지(http://www.sesalmaul.com)에서 1인 2매까지 초대권 신청이 가능하다.

세살마을연구원은 태교음악회에서 낭독할 태교편지 공모전도 실시한다.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임신부부는 이날 음악회에서 직접 태교 편지를 낭독하게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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