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관리학회, 2016 정기학술발표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한국건설관리학회가 내달 11일부터 이틀간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2016 정기·전국대학생 학술발표대회'를 연다.

첫날 열리는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미래 건설 가치창조(Value Creation for Construction in the Future)'로, 건설사업관리와 시공기술 향상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기조연설자로는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이찬식 인천대학교 교수(제6대 회장), 윤태양 포스코건설 전무가 참여한다. 이후에는 김정희 국토교통부 건설경제과장이 '건설정책 추진 방안', 조대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단장이 '스마트시티 현황과 전망', 박수진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의 강의가 이어진다. 특별세션은 '자산관리: 지속가능한 건설가치창출', '건설기술 대형 R&D 소개', '미래주거형태와 건설가치창출' 등 3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둘째날 전국대학생학술발표대회에서는 논문포스터 발표에 이어 건설아이디어와 원가관리, 공정관리, PBL 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한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한건축사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한국CM협회, 한국건설경영협회, 한국기술사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해외건설협회,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인천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