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릿’유지태, 프로볼러 도전한 김수현 응원…이유는 “영화 홍보 되니까”

유지태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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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배우 유지태가 김수현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스플릿'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정성화, 최국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유지태는 "다른 스케줄이 없었다면 프로볼러에 도전했을 것"이라며 프로볼러에 도전하는 김수현에게 "볼링 프로에 나가서 감사드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국프로볼링협회 측에 따르면 김수현은 오는 21일부터 시작하는 '2016 한국 프로볼러 선발전'에 출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수현이 프로볼러에 최종 선발되면 남자 22기 선수가 되는 것.

이에 유지태는 "김수현씨 꼭 프로가 되라고 응원한다"며 "덕분에 영화 홍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화 역시 "꼭 시사회에 참석해 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스플릿'은 도박 볼링 세계에 뛰어든 밑바닥 인생들의 유쾌한 승부를 그린 영화다. 오는 11월6일 개봉.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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