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우식, 기부콘서트 성료..아이돌 방불케하는 인기

네뱉다 콘서트

네뱉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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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STM 김은애 기자]래퍼 플로우식이 '네뱉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플로우식은 지난 15일 오후 7시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KBS 아레나홀에서 열린 ‘네뱉다(Ne Baet Da) 콘서트’에 참여했다.이날 공연은 첫 주자로 나선 샵건부터 매드클라운, 베이식, 비와이 등 대세래퍼들이 꾸몄다. 특히 플로우식은 엔딩을 맡아 'RECIPE' 'A GAME' 'THE CALLING' 등을 열창했다.

허스키한 보이스를 지닌 플로우식은 특유의 날카로운 래핑을 내뱉은 것은 물론 센스 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장내를 가득 메운 관객들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 역시 플랜카드를 흔들며 큰 호응을 보냈다는 후문.

한편 '네뱉다' 콘서트는 Beyond the Swag Festival이라는 모토를 갖고 정통 힙합 콘셉트의 끝을 보여주겠다는 강렬한 의미를 담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 매출의 10%는 학대 피해 아동지원에 쓰이도록 기부될 예정이며 출연진도 이에 동참했다.




STM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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