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이달 분양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조감도.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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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성남시 운중동 913번지에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용면적 84㎡ 위주의 총 280실 규모다. 전용면적 81~84㎡ 위주의 중소형 규모로 구성, 일부 타입에서 수요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족 구성원에 따라 침실 개수를 3개~1개로 선택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일반 아파트 거실 천장고가 2.3m~2.4m인 것에 비해 60cm~70cm 이상이 더 높아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전 실에 실내 LED 조명기구를 적용하고 지역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전기요금과 유지관리비 절감을 할 수 있다.

인근에 서판교IC가 있어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2018년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가 연결되면 교통 편의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42만5760㎡ 규모의 판교창조경제밸리가 이미 착공에 들어가 2017년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판교창조경제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벤처기업과 연구소, 기업지원시설은 750여개, 상주근무 인원은 4만3000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는 서판교의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환경과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혁신적인 설계와 판교의 개발호재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구미동 164번지에 오픈하며,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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