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흐리고 비…서울·경기 예상 강수량 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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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16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18도, 대구 17도 , 부산 20도, 광주 19도, 춘천 18도, 제주 23도 등이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낮에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늦은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으나 야외활동에는 큰 지장은 없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는 5mm 미만이며 남해안은 20~60mm, 남부지방(남해안, 경북북부 제외) 및 제주도는 10~40mm, 강원중남부·충청도·경북북부·울릉도·독도 등은 5~20mm다.

17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도 영서와 충청도, 전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