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전시회 개최

"10~16일 광주 은암미술관 ‘신선한 기대’주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예술대학 한국화전공 학생들의 전시회가 10일부터 16일까지 광주 은암미술관(광주 동구 서석로 85번길 8-12)에서 열린다. ‘신선한 기대’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남대학교 한국화 전공 재학생들의 다양한 개성과 감각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 32점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화전공 미술학도들의 주도적 전시기획 및 현장체험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전시현장 실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는 3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학생 스스로가 예술의 길을 걷는 작가로 나아가기 위해 작품 선정부터 홍보, 작품 설치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들의 작품 활동에 대한 역량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전남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허진, 이구용 지도교수는 “학생 주도적 전시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예술 창작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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