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위원회 ISMS 인증 획득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받았다고 5일 전했다.

ISMS란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할 목적으로 구축·운영 중인 관리체계가 일정 기준에 적합한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문화예술위원회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과 문화누리카드 서비스 운영을 위한 시스템이 정보보호 관리과정 및 대책 분야의 104개 심사기준을 충족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정보보호 정책을 제정하고 보안 관리체계를 보완하는 등 기반을 마련했으며, 보안 위협이 될 만한 취약점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ISMS는 인증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유효기간을 연장하려면 갱신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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