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직영 '홈엔카', 온라인 계약 시스템 도입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SK엔카직영의 대표 서비스 '홈엔카'가 쉽고 편리해진 중고차 구매 시스템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엔카직영은 중고차 원격 구매 서비스 '홈엔카' 내 온라인 계약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홈엔카 서비스는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내 홈엔카 이용자 전용 페이지를 구성·개선한 게 특징이다. 특히 ▲온라인 계약 시스템 ▲홈엔카 서비스 이용 단계 별 페이지 ▲홈엔카 전용 마이페이지 '마이홈엔카' ▲유선 접수 서비스 ▲외국인 구매 상담 서비스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무엇보다 업계 최초로 기존 오프라인에서 서면으로만 진행되던 중고차 구매 계약을 온라인에서 가능토록 한 점이 눈에 띈다. 홈엔카 서비스로 중고차 구매 시,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나 앱에서 계약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고 공인인증서 인증을 통해 온라인으로 자동 서명이 가능해 좀 더 편리하게 구매 계약까지 완료할 수 있게 됐다.

홈엔카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PC, 모바일 등 채널 별로 최적화된 화면과 기능도 제공된다. 홈엔카 신청 페이지는 구매하려는 차량의 상세 정보와 보증 서비스를 단계 별로 확인 후 계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마이홈엔카 항목을 신설해 직영차 구매 내역과 결제 진행 상태, 계약서를 홈페이지나 앱 어디서나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직영사업부문장은 "홈엔카는 최장 기간 운영된 3차 서비스 종료 후 좀 더 간편하고 편리한 중고차 구매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간을 거쳐 새롭게 재탄생했다"며 "중고차 구매 의 혁신을 가져온 홈엔카 서비스를 기반으로 좀 더 나은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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