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 플라스틱 기술 강화"…'극동플라스틱컨퍼런스' 개최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제41회 극동플라스틱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플라스틱연합회 주관으로 일본플라스틱공업연맹, 대만플라스틱제품공업동업공회 소속 업계 대표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각국의 플라스틱산업과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동향, 환경배려 활동, 식품포장 안전성에 대한 사례 등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참석자들은 한국의 '순환자원거래소 운영ㆍ주요활동'과 일본의 '플라스틱 해양쓰레기의 문제점ㆍ대응방안', 대만의 '플라스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 등 3국의 친환경적 활동에 공감했다.

극동플라스틱컨퍼런스는 한국, 일본, 대만 3개국 플라스틱 대표 단체가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플라스틱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환경친화적인 플라스틱의 기술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차기 회의는 대만플라스틱제품공업동업공회 주관으로 내년 9월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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