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0여개국서 임직원 헌혈 캠페인

▲LG전자 태국법인 임직원들이 헌혈캠페인에 참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LG전자)

▲LG전자 태국법인 임직원들이 헌혈캠페인에 참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LG전자)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전자 10여개국 법인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 참여한다.

LG전자는 '라이프스 굿 위드 LG 헌혈 캠페인'을 슬로건으로 10여개 국가에서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9월에는 태국·인도·브라질·멕시코 법인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달 말까지는 중국·인도네시아·요르단 법인 임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에선 지난주부터 서울·평택·창원 등 9개 사업장에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LG전자는 헌혈 임직원 1명 당 1만원씩, 임직원·고객이 LG전자 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에 응원 메시지를 남길때마다 1건 당 1000원씩 적립해 대한사회복지회와 푸르메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복합희귀난치성질환·선천성기형증후군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LG전자 는 지난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을 체결한 후 매년 이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연간 1000여명 이상의 LG전자 임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충학 LG전자 부사장은 "헌혈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