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성수농협 성수면민의 날 “농업인 행복버스”실시

진안 성수농협 성수면민의 날 “농업인 행복버스”실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과 진안 성수농협(조합장 손갑용 ),건국대병원(병원장 양정현)은 3일 진안 외궁초등학교 강당에서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을 실시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전국의 농어촌지역을 방문해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문화예술공연, 무료법률상담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농촌종합복지서비스로 농림축산식품부 와 농협중앙회,(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진안 성수농협은 행복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건국대학교 의료진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 농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심장혈관내과, 안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등 30여명 정도의 의료진이 정확한 진단에 따라 의료 봉사가 이루어졌다.

성수농협 손갑용 조합장은 "진안 성수면민의날 행사에 농업인 행복버스가 실시되어 더 많은 농업인들이 의료 지원 및 장수 사진을 촬영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농협이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