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수제화 거리장터 '슈슈마켓' 열린다

다양한 수제화 시중 가격보다 10~50%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

▲슈슈마켓 행사 참여 중인 업체

▲슈슈마켓 행사 참여 중인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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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와 성동구는 7일 성수동 구두테마공원에서 수제화 거리장터 '2016 성수 수제화 거리장터 슈슈마켓&서울365패션쇼'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13년부터 추진돼 온 이번 행사는 맞춤구두, 아기용 수제화, 기능성 구두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된다. 성수동 소재 20개 수제화 전문업체가 참여한다. 다양한 수제화를 시중 가격보다 10~50%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수제화 장인이 만든 수제화와 가을에 어울리는 의상을 선보이는 서울365패션소도 개최된다.

한편, 배우 최불암씨와 개그맨 윤형빈씨가 '나만의 수제화 만들기'에 참여하고 푸드트럭,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성수동 빨간 구두가 가장 잘 어울리는 시민에게 주어지는 '성수동 신데렐라 성데렐라를 찾아라'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슈슈마켓 당일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사은품이 증정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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