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산성대회] 발전 운영 혁신으로 설비 신뢰도 제고

대통령표창-윤종근 한국남부발전 사장

윤종근 한국남부발전 사장

윤종근 한국남부발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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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운영 혁신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신뢰도를 달성했다. 설비 고장방지, 노후설비 개선 등을 꾸준히 해 북미전기신뢰협의회(NERC)의 평가에서 세계 1위 수준인 설비신뢰도 99.97%를 달성했다. 남부발전은 고장사례와 운전패턴 등 빅데이터를 분석했고 고장이 잦은 설비를 집중적으로 보강해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

고용창출형 임금피크제를 공공기관 최초로 2015년 7월 도입했다. 정부권장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도 꾸준히 했다. 발전건설, 설비보강, 정보보안, 재난안전 등 4개 분야에서 신규사업 78건을 발굴해 2277억 원을 투자했다. 활발한 투자로 2015년 기획재주정부 투자확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신재생설비 개발도 확대했다. 요르단 현지법인을 활용해 2015년 2월 4000억원 규모의 '요르단 풍력 사업'을 수주했다. 2015년 8월 중소기업 3개사와 공동으로 '페루 가스터빈 시운전 사업'을 수주해 일자리 창출 및 매출 32억원을 확보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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