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민·관 사회복지분야 관계자 업무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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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7일 제암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관내 34개소 시설 관계자 및 사회복지공무원 140여명과 함께 ‘행복한 복지보성’실현을 위한 민·관 사회복지분야 관계자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인권옴브즈맨 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홍세현 강사를 모시고 ‘인권과 복지’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교육을 실시했으며, 사회복지 업무수행에 지친 종사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회복지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시설 생활인 및 이용자들의 권리보호를 위한 행동원칙, 인권침해 사전예방 교육 등을 통해 관내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찬숙 노인복지관장은 군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찾아가는 경로식당 나눔밥차”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전국적인 모델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사회복지분야 관계자와의 대화를 통해 현장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 치하했으며, 처우개선에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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