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카이돔 그라운드 체험프로그램 ‘돔아 놀자’ 운영

서울시설공단 ‘돔아 놀자’ 프로그램 운영, 30일 구로구 어린이 3000여명 초청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30일부터 국내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의 그라운드 체험행사인 ‘돔아 놀자’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서울시설공단은 30일 구로구에 거주하는 어린이 3000여명을 고척스카이돔에 초청해 돔경기장 그라운드 체험행사를 가진다.30일 진행되는 ‘돔아 놀자’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로구 가정어린이연합회 소속 가정어린이집 원생 및 가족 3000명이 참여해 고척스카이돔 시설을 활용한 레크레이션, 자유체험놀이 등이 펼쳐진다. 외야 그라운드, 덕아웃, 다양한 관람석 등도 체험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범운영을 거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한 그라운드 체험행사를 정례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고척스카이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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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이사장은 “국내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많은 시민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방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서울시설공단은 고척스카이돔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문화체육 시설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은 9월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유료 투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실시하고 있고, 10월에는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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