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버, 내년 영업이익 성장 전망에 52주 신고가 경신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NAVER 가 모바일 광고 경쟁력을 통한 실적 증가세 지속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9일 오전 9시14분 NAVER는 전거래일 대비 1.01% 상승한 89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한 때 89만8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이날 대신증권은 NAVER에 대해 모바일 광고 경쟁력 확보로 내년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했고 목표주가는 종전 74만원에서 32% 올려잡은 98만원을 제시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2016년 모바일 광고 성장, LINE(라인) 손익 개선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24% 성장한 4조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1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7년에도 2016년에 이어 호실적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NAVER의 2017년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8% 늘어난 1조4000억원으로 내다봤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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