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장 초반 0.1%↑…반기문 테마株 급락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닥 지수가 전일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 오른 688.77을 기록중이다. 이 시간 외국인은 59억원 순매도에 나섰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4억원, 3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셀트리온 을 비롯해 CJ E&M , 코미팜,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동반 오름세인 반면 카카오, 메디톡스, 로엔, 바이로메드는 약세다.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0.18% 오른 10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미팜은 외국인 매수세에 2% 이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코오롱생명과학은 1% 이상 오름세다. 이밖에 동국알앤에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데 이어 쏠리드, 경남제약, 이매진아시아, 와이비엠넷이 동반 강세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일반전기전자, 통신방송서비스, 금융 등 업종이 상승세다. 통신서비스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1.37% 오른 1003.32을 기록 중이고 일반전기전자(0.72%), 통신방송서비스(0.52%), 금융(0.54%), 화학(0.58%)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IT부품 등 업종은 약세다. 출판매체복제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1.15% 내린 4269선까지 밀렸다. 섬유의류(-0.87%), IT부품(-0.58%), 인터넷(-0.36%), 디지털컨텐츠(-0.41%) 등도 동반 하락세다. 반기문 테마주였던 파인디앤씨는 사흘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간 상승종목은 545개, 하락종목은 445개로 집계됐다. 상하한가 종목은 각각 1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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