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현대증권은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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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엔서치마케팅 인수로 온라인 광고 시장 영향 확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실적,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조정으로 목표주가는 종전 7만원에서 5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임민규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엔서치마케팅은 네이버에서 분사돼 나온 검색광고 대행사"라며 "나스미디어는 기존에 영위하지 않았던 검색광고(SA) 대행까지 영역을 확대해 디지털 광고 밸류체인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나스미디어는 전일 검색광고 대행사 엔서치마케팅 인수를 발표했다. 인수금액 600억원 중 KT가 200억원, 나스미디어가 400억원을 부담한다.
나스미디어가 인수하는 엔서치마케팅은 지난해 기준 취급고가 3088억원으로 네이버 검색광고 취급고 1위 업체다. 상반기 취급고는 전년 대비 22% 성장한 1737억원이다.
임 연구원은 "엔서치마케팅 인수로 전체 온라인 광고 시장 점유율도 18.3%로 확대될 것"이라며 "향후 양사의 전문화된 사업 역량에 따른 시너지로 추가 취급고 확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하향했다. 그는 "인수와는 무관하게 실적, 밸류에이션 조정에 따른 것"이라며 "엔서치마케팅 인수가 향후 지배기업순이익 증가에 그 이상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인수 자체로는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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