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새마을회, 폐영농자재 모아 이웃사랑 자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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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2일 새마을지도자장흥군협의회(회장 김일진)등 40여 새마을가족과 2016 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각 읍면새마을협의회에서는 각 마을을 순회하며 버려진 농약병, 농약비닐, 비닐포대 등 11,000kg 상당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도 병행 실시하였다.각 마을의 폐자원을 비롯한 쓰레기 수거와 고읍천 등 하천의 부유물 등 제거를 위한 정화활동은 장흥군 10읍면에서 일제 실시됐다.

이는 29일 시작되는 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이게 쾌적하고 깨끗한 장흥군의 모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마을의 지도자들은 버려진 영농폐기물은 한데 모아 재활용 되는데 힘을 보탰다.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명환)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을 통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환경을 개선하여 자원·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화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날 수거된 폐자원의 매각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김장, 밑반찬 나눔, 연탄나눔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쓰여진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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