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조찬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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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캠코가 2014년 11월 창립한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활동의 일환이다. 캠코 임직원, 각계 대북 전문가로 구성된 포럼위원과 통일 분야 연구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수성 독일 롤랜드버거 스트래티지 컨설턴츠 코리아 대표는 “통일후 남북한 경제통합 과정에서 북한 부동산과 기업자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서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통일 시나리오와 마스터플랜 마련, 자산 사유화 가이드라인 설정 등이 선결되면 민간투자 활성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통일 이후에도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캠코의 역량은 민간부문과 시너지를 창출해 통일비용 등 경제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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