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2017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5.48대1

순천대

순천대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2017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202명 모집에 6,584명이 지원해 5.4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순천대는 올해 학생부위주 종합전형, 학생부위주 교과전형, 실기위주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했다.그 결과, 순천대 대표 전형인 학생부위주 종합전형의 ‘SCNU디딤돌인재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26.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위주 교과전형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에서는 신소재공학과가 10.72: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평균 경쟁률을 살펴보면 학생부위주 종합전형의 ‘SCNU디딤돌인재전형’9.11:1, ‘지역균형인재전형’4.64:1,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7.55:1, ‘농어촌학생전형’5.32:1,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7.67:1, ‘재직자전형’0.22:1, 학생부위주 교과전형의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4.59:1, ‘장애인전형’4.80:1, ‘기초생활수급자전형’4.89:1, 실기위주전형의 ‘실기성적우수자전형’11.69:1, ‘특기자전형’2.75:1로 나타났다.

특히, SCNU디딤돌인재전형 간호학과가 26.5:1로 모든 전형 모집단위 중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성화고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융합산업학과(야간)가 0.16:1로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다.한편, 학생처 김재필 처장은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육성과 지역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최근 대학구조개혁 최우수대학 선정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과 혁신지원(PoINT)사업 2년 연속 선정, 지방대학특성화(CK-1)사업 추가 및 재선정 등의 좋은 성과들로 인해 전년도와 유사한 경쟁률을 나타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순천대는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학생부위주 종합전형, 학생부위주 교과전형 중 사범대, 실기위주전형)를 오는 10월 31일에 발표하고 1단계 합격자의 면접 및 실기고사를 11월 12일, 13일에 실시해 12월 2일과 12월 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에 대해 2016년 12월 22일부터 3회에 걸쳐 충원합격자를 발표하고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은 정시 모집으로 이월하여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iphak.suncho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필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