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최정원 “난 널 사랑하니깐”열창에 양궁 金 최미선 ‘심쿵’

'우리동네 예체능' 최정원 최미선 /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우리동네 예체능' 최정원 최미선 / 사진=KBS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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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미선 난 널 사랑하니깐"

최정원이 2016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최미선을 '심쿵'하게 만들었다.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2016 리우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연해 간식을 놓고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이 "비주얼이 가장 멋있는 멤버가 누구인가"라고 질문하자 최미선은 "최정원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강호동이 최정원에게 "그룹 UN 노래를 가장 좋아한단다"라고 귀띔했다.

최정원은 UN의 노래 '선물'을 열창했다. 노래를 듣는 내내 최미선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이왕 노래 부르는 거 이름을 넣어 불렀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도발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최정원 최미선 /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우리동네 예체능' 최정원 최미선 / 사진=KBS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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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정원은 최미선의 이름을 넣어 다시 한 번 노래를 열창했고, 최미선은 심쿵했다. 짓궂은 강호동이 "얼굴이 빨개졌다. 쉽게 표정 들키지 않는데"라고 말하자 최미선은 "덥네요"라며 부끄러워했다.

한편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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