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응용언어학회-글로벌영어교육학회, 공동 국제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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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미국·호주 등 국내외 영어교육 전문가 500여명"
"글로벌 시대 아시아에서의 영어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세계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영어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성료 됐다. 한국응용언어학회(ALAK, 회장 박주경·호남대 교수)와 글로벌영어교육학회(GETA, 회장 호남대 정행 교수)가 공동으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 및 제3회 동아시아 응용언어학 학술대회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호남대학교에서 열렸다.

‘글로벌 시대 아시아에서의 영어교육과 응용언어학: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스위스·미국·호주·러시아·대만 등 15개국 170여명의 발표자를 포함한 국내외 응용언어학자와 영어교육 전문가, 대학원생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 심포지움, 논문·포스터 발표, 원탁회의, 교육문화 탐방 등을 통해 영어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열띤 논의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1978년에 창립된 한국응용언어학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응용언어학회로서 약 1,7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응용언어학회(AILA)를 비롯한 일본 JACET, 중국 CELEA, 태국 Thai TESOL, 인도네시아 TEFLIN, 러시아 FEELTA 등 해외 언어교육학회와 국제협약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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