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광진구청장, 몽골대통령 친선훈장 받아

김 구청장 11일 열린 제16회 서울 몽골가족나담 축제 개회식에서 주한몽골대사가 전수... 지난 2010년부터 한-몽골간 교육교류 및 친선협력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11일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로부터 친선훈장을 받았다.

친선훈장은 몽골과 우호협력 관계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외국인사에게 수여하는 몽골 최고의 훈장이다.김 구청장 훈장 수여는 이날 열린 ‘제16회 서울 몽골가족나담 축제’ 개회식에서 강벌드 주한 몽골대사로부터 몽골대통령을 대신해 전수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2010년부터 한-몽골간 교육교류 및 친선협력에 기여해온 공로로 훈장을 수여받게 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오른쪽이) 11일 열린 제16회 서울 몽골가족나담 행사에 참여한 강벌드 주한몽골대사(왼쪽)으로부터 몽골대통령을 대신해 몽골대통령 훈장을 전달받았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오른쪽이) 11일 열린 제16회 서울 몽골가족나담 행사에 참여한 강벌드 주한몽골대사(왼쪽)으로부터 몽골대통령을 대신해 몽골대통령 훈장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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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구청장은 광진구에 위치한 몽골계 외국인학교인 재한몽골학교에 ▲책상구입, 농구장 설치 등 학교시설 개선 ▲급식비 지원 및 진로지도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몽골 울란바타르시 항올구와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우호관계 유지 및 친선을 도모해오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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