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농·특산물로 실속 있는 추석 장보기

"9월 12일까지 수도권 소비자를 겨냥한 직거래장터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8일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수도권 소비자를 겨냥한 대대적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 금천구(벽산 5단지, 시흥2동 주민센터), 관악구(관악구청, 성현동 주민센터), 마포구(마포구청), 강동구(강동구청), 양천구(양천구청), 서울광장과 인천 남동구(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등 수도권 지역 총 9곳에서 각각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청정고장 곡성에서 나는 곶감, 건나물, 꿀, 잡곡 등 농·특산물 100여 가지 품목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재경곡성향우회에서 함께 참여해 도시민들에게 농·특산물 홍보를 톡톡히 하고 있으며, 곡성 나눔봉사회에서도 직거래장터에 참여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보여주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수도권 직거래장터로 대도시 지자체와의 우의증진과 농산물 직거래 확산을 통한 곡성군 농·특산물의 인지도 제고를 기대한다.더불어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농정과 유통가공팀 (061-360-7189)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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