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착한믿음협의회 2.0'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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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코웨이는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착한믿음협의회 2.0'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착한믿음협의회는 코웨이의 1, 2차 협력사 100여 곳이 참여해 서로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온 상생 프로그램이다. 2011년 말 처음 발족한 이후 협력사의 자발적인 혁신을 이끌어 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 팩토리 과정 ▲상생 리노베이션 과정 ▲1, 2차 협력사 간 상생지도 등이다. 프로그램을기획하고 이를 통해 협력사의 자발적 혁신과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마트 팩토리 과정은 협력사 최적생산 공정구축과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40개 주요 협력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연간 4회 가량 국내외 전문가 특강, 선진 강소기업 벤치마킹 등을 지원한다.

상생 리노베이션 과정은 협력사 자체적으로 1년에 2가지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협력사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코웨이가 설비투자와 자체 컨설팅을 지원한다. 협력사와 함께 78개의 사전 개선과제를 도출했으며 과제가 성공적으로 개선될 경우 생산성ㆍ품질 향상, 원가절감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1, 2차 협력사 간 대금 지급 개선 활동 등의 상생문화 유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최영진 코웨이 부문장은 "선도적인 동반성장 활동이 다른 기업에게도 전파돼 우리 사회에서 상생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코웨이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실효성 있는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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