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화성서 'G-TRADE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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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는 8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2016 G-TRADE GBC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미국,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등 신흥 성장 지역의 미용ㆍ의료용품, 식음료 등 생활소비재, ITㆍ전기ㆍ전자 분야 89개사 바이어가 참석한다.또 도내 수출 중소기업 498개사가 참가해 바이어들과 1대1 수출 상담을 통해 수출활로를 모색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기업에는 통역지원과 수출애로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올해 개소한 광저우 GBC와 호치민 GBC를 포함한 해외 7개 GBC(경기통상사무소)에서 바이어를 섭외해 수출지역 다변화와 신규 바이어 발굴이 기대된다. 또 기존 수출상담회와 통상촉진단 등을 통해 도내 기업과 접촉한 경험이 있고 한국 제품에 대한 구매의사가 검증된 바이어도 다수 참여해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한편, 도는 지난 5월 'ASEAN DAY 아세안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6월 'G-TRADE JAPAN 수출상담회' 개최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G-TRADE CHINA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박신환 도 경제실장은 "최근 계속되는 수출 감소세를 극복하기 위해 도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각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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