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일자리 정책 토론회’개최

"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청년고용 전문가·대학생·청년 등 200여 명 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청년고용 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가’를 주제로 ‘청년일자리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7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동 4층 3홀에서 광주고용노동청과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청년고용 전문가, 지역의 대학생과 청년, 담당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청년 일자리 해법을 놓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기조발제는 ‘일본의 청년고용 현황과 중앙정부 및 자치단체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한국노동연구원 김준영 부연구위원이 진행하고, 광주발전연구원 임형섭 정책실장, 전남대학교 김일태 교수 등 청년정책 전문가들이 일본의 성공적 정책사례를 우리지역 청년고용 정책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박동희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청년고용 문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지역 대학생,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희망을 찾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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