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7일 ‘청년 취업 잡(job) 페스티벌’ 개최

전남대학교 컨벤션홀 일원서…LG·삼성전자 등 8개 대기업 참여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대학교 컨벤션홀 일원에서 ‘청년 취업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북구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주최하고 북구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 등 구직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취업의 길을 열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고용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취업 박람회는 LG전자, LG이노텍, 삼성전자, SK플래닛, SK하이닉스, 포스코, 대림산업, OCI 등 8개의 대기업이 참여하며 취업 상담 부스운영과 함께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청년 구직자들에게 대기업 채용관련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그리고 ㈜오이솔루션, ㈜신흥정밀, ㈜프로맥, ㈜지오티 등 14개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해 취업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job센터에서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한 설명회도 개최한다.구직을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기타 증빙자료 등을 준비해 원하는 기업 부스에 방문하면 실시간으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이력서에 사용할 사진은 무료로 촬영해 준다.

또한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희망일자리센터, 대한노인회광주광역시연합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계층의 취업을 돕는 컨설팅관도 운영하며, 한국교육진흥원에서는 운영하는 이미지컨설팅관에서는 방문하는 구직자들에게 각종 면접 시 자신에게 맞는 외모, 옷차림 등을 조언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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