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수원서 5일 개막…4408명 참가

지난해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석한 학생들의 국악 공연 모습

지난해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석한 학생들의 국악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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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가 오는 5일 수원에서 개막된다. 올해 행사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4400여명의 도내 초·중·고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기량을 뽐내게 된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ㆍ군별 예선을 거친 개인 508명, 단체 336팀(3900명) 등 4408명의 초ㆍ중ㆍ고생들이 참여하는 '제24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가 5일 개막된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5~8일 수원 인계동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도는 본선 입상자 321명(팀)을 선발해 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등 푸짐한 상장과 상품을 준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행사 기간동안 청소년들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이 갈고 닦은 기량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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