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메스터, “금리 인상 불가피해지고 있다”

[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의 고용 시장이 완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연방준비제도(Fed)는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할 경로가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1일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가진 연설에서 “경기 조절적인 통화정책이 경제에 중요한 도움을 줬고 고용시장 개선을 촉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매스터 총재는 또 “현재의 낮은 금리에서 점진적 금리를 인상해가는 것이 내게는 점차 불가피하게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매스터 총재는 Fed가 언제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한 지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녀는 금리 인상 시기는 결국 경제 지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