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8월의 마지막날은 비바람이 불며 쌀쌀하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수도권과 영서에서 시작된 비가 점차 중부지방으로 확대돼 오늘 밤까지 최고 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강원영서는 모레(9월1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풍은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에도 구름이 많겠고 전북북부와 경북북부내륙에는 낮 한때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8도 ▲춘천 1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22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5도 ▲춘천 19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제주 30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5~6.0mm으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모레(9월 1일)까지 해안과 서쪽 내륙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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