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결혼이주여성 나눔봉사단’ 봉사활동 펼쳐

보성군, ‘결혼이주여성 나눔봉사단’ 봉사활동 펼쳐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현영)는 2016년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결혼이주여성 나눔봉사단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봉사단은 벌교 재래시장과 보성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다문화음식인 월남쌈을 만들어 15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봉사는 다문화 음식을 접해보지 못한 시장상인들과 장애우들에게 다문화를 알리고 재래시장 활성화에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센터 관계자는 나눔봉사단이 지금보다 더 나아가 일반가정과 소통하여 화합을 도모하고 진정한 보성군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상부상조 할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나눔봉사단은 보성군 관내 거주 결혼이민여성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자원봉사 소양교육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초 교육을 수료하고 2012년 이후 꾸준한 지역 봉사를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