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 '써니마이카 대출' 250만불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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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베트남 써니마이카(Sunny MyCar) 대출 서비스가 출시 2개월 만에 신청금액 250만불(약 3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 써니마이카 서비스는 자동차 딜러가 써니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의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을 신청하고 진행 과정을 관리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현지 딜러가 대출신청 접수를 시작한지 약 두 달 만인 지난 22일 250만불을 돌파했다.신한은행은 향후 자동차 금융시장이 베트남의 핵심 리테일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6월 서비스를 출시했다. 앱을 통해 1분 이내 대출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써니마이카 서비스는 국내 은행권 최초이자 성공적인 해외 비대면채널 영업사례"라며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도 현지 고객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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