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 "성폭행 사실 아니다…경찰 조사 성실히 받겠다"

엄태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배우 엄태웅(42)이 성폭행 혐의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 놓았다.

23일 오후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는 "고소인이 주장하는 성폭행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23일 보도된 엄태웅 관련 성폭행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향후 엄태웅은 경찰 측의 출석 요구가 있을 경우 성실히 조사 받겠다"고 전했다.

또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들은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엄태웅이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 업소에서 30대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