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를 행복마을로…주민이 필요한 사업 직접 기획한다

완도군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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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완도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공모 사업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이웃과 함께 필요한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희망완도 행복사업 주민공모사업’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간다. 군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4개 사업을 선정해 총 6천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 공모사업은 지난 7월 중 접수된 주민공모사업 중에서 주민공모사업 심의회와 지방보조금심의회를 거쳐 선정되었다.

선정된 4개 사업은 장보고 웃장의 완도군 주말 싱싱장터와 연계한 장보고 웃장 활성화 사업, 아름다운 완도만들기 추진위원회의 완도읍 내의 쾌적한 거리 조성사업, 완도 일요화가회의 벽화그리기 및 마을어르신 미술치료 사업, 청산면 부흥리 마을회의 부흥리 마을입구 산수유 조경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8월 중으로 보조금 교부신청 및 교부를 마치고 9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해 연말까지 사업정산을 거쳐 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도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통한 희망완도 행복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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