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혜, 김주현 대신 '엽기녀' 서브 여주 役 맡나?

김윤혜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 "사실 확인중"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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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배우 김윤혜가 SBS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합류한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김윤혜 측이 입장을 밝혔다.

23일 헤럴드POP에 따르면 김윤혜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은 "'엽기적인 그녀' 출연과 관련해 확정된 부분이 아무 것도 없다. 사실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윤혜가 대국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김주현이 최종 고사한 정다연 역을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김윤혜가 물망에 오른 역은 서브 여주인공인 정다연이다. 극중 조정 최고 실권자 이조판서 정기준(정웅인 분)의 외동딸이자 여주인공 혜명공주의 연적으로, 견우(주원 분)를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앞서 김주현은 18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1위를 차지해 여주인공 혜명공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촬영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하차 소식을 전해 외압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김주현은 서브 여주인공인 정다연 역을 맡아 '엽기적인 그녀'에 참여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는 듯 했다. 여주인공에 이어 서브 여주 캐스팅마저 확정된 것이 없어 네티즌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한국, 중국, 일본에 동시 방송될 100% 사전 제작 청춘연애사극 드라마다. 오는 9월 첫 촬영에 돌입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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