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 오후 3 ~6시 무학여자고등학교 체육관서 학부모, 학생, 교원, 교육관심 주민 등 200여명 참여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혁신 교육의 미래를 위해 거대한 토론회를 마련한다.
구는 9월6일 무학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성동혁신교육 200인 원탁 토론회’ 참가자 200명을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토론회는 2017년 혁신교육사업 수립 시 학부모, 학생, 교원 등 다양한 교육주체들 의견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참여자 간 자유토론 및 선호도 투표를 통해 의사 결정을 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의제는 ▲청소년 자치 ▲학부모 활동 ▲진로직업교육 ▲교육복지사업 ▲문예체활동지원 등 5개로 참여자들은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혁신교육사업 제안과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은 현장에서 선호도 투표를 하며, 이날 투표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은 교육현장 및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만큼 성동구 혁신교육 실무협의회 및 분과협의회 검토를 거쳐 2017년 혁신교육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토론회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인터넷(https://goo.gl/forms/ClLbT54u1qJ422ZL2/)에 접속, 신청하거나, 참여 신청서(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이메일(201211280@sd.go.kr)로 송부하거나 성동구청 교육지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교육주체들이 의견 나눔을 통해 내년 혁신교육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등 마을의 다양한 의견이 혁신 교육 사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정책 소통 창구를 확대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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