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유승민 IOC위원 축전 "평창올림픽 가교역할 할 것"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유승민 위원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한중일 3국에서 올림픽이 연달아 개최되는 중요한 시기에 유 위원의 다양한 경험은 전 세계 스포츠 선수들의 단합과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중요한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민 위원은 지난 19일 IOC가 리우올림픽 선수촌 프레스룸에서 발표한 선수위원 투표 결과에서 후보자 23명 중 상위 4명 안에 들며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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