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특수]쉽고 가벼운 목넘김, 22년간 330억병 판매

하이트진로, '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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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하이트진로는 다양한 타입의 국산맥주와 해외의 1등 맥주 브랜드를 들여와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맞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 '하이트'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페일라거 계열의 맥주다. 페일라거는 지금까지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팔린 타입의 맥주로 하이트도 출시 후 22년 동안 약 330억병을 팔리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의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1993년 출시된 1세대 하이트와 2014년 2세대 하이트에 이어 올해 4월 2년 만에 3세대 하이트를 출시했다. 3세대 하이트는 원료비중, 공법, 상표디자인 등 전 부문 제품속성을 바꾸어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가장 큰 특징은 맥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목넘김을 디자인했다는 것이다. 부드러운 목넘김에 최적화된 알코올 4.3%에 맥아와 호프 등 원료함량을 조절해 ‘쉽고 가벼운’ 목넘김을 만들어냈다.

하이트만의 빙점여과공법를 업그레이드한 엑스트라 콜드공법을 적용했다. 이 공법은 숙성부터 생산까지 전 공정을 얼음이 얼기 직전 온도인 -3℃~-2℃로 유지하는 기술로 최상의 목넘김과 깔끔한 페일라거의 특징을 잘 살렸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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