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GTEP사업단, 중국 북경 국제박람회서 활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18일 “학교 지역특화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10기 학생들이 중국에서 열린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지역협력업체의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광주대 GTEP 소속 학생 18명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 ‘중국 북경 국제 선물, 프리미엄 및 가정용품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박람회장에서 지역협력업체인 강청㈜과 그린가온㈜, ㈜솔찬히작업실, 광주공예협동조합, ㈜리안, 네오메트로칸㈜, ㈜바다가득히 등과 참여해 110건의 상담을 도왔다.

이번 박람회에는 업체로부터 제품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직접 판매기획과 홍보, 현장 부스디자인, 설치까지 스스로 해결하고 수행했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광주대 전병윤 세무경영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해외 박람회에서 제품홍보, 바이어상담, 마케팅, 세계시장 트렌드 파악 등 해외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얻도록 주선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