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바오는 사육사들이 정성스레 마련한 해먹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으로, 대자로 누운 채 입을 벌려 하품을 하기도 하고 아기처럼 발을 꼼지락거리기도 하는 등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을 보였다.
동영상을 시청한 SNS 이용자들은 댓글을 통해 "러바오가 어떻게 헤먹에 올라갔을까?"·"판다도 시원한 해먹에 누워서 피서를 즐기네"·"사람이 판다의 탈을 쓰고 누워 있는 줄 알았네"는 등 반응을 보였다. 에버랜드에서 판다 사육을 담당하고 있는 강철원 프로사육사는 "판다들이 재미있게 가지고 놀면서 행동 풍부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남감과 놀이시설을 선물로 제공했다"면서, "판다 커플이 해먹, 오뚜기, 미끄럼틀, 그네 등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모습을 통해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에버랜드 생활에 잘 적응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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