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배성우 “동생 배성재와 6살 차…남형제라서 남처럼 지내”

'씨네타운' 리우 올림픽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박선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배우 배성우가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SBS 제공

'씨네타운' 리우 올림픽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박선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배우 배성우가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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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배우 배성우가 동생 배성재 SBS 아나운서와의 사이를 언급했다.

배성우는 17일 오전 11시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스페셜 DJ로 진행했다. 배성우는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박지영에게 "우리 공통점이 있다. 동생이 아나운서라는 점"이라고 말을 건넸다. 배성우는 "우린 남형제라서 남처럼 지낸다. 말을 잘 안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배성재와) 같이 산다. 6살 차이가 나는데 애매하더라. 내가 사춘기일 땐 (배성우가)너무 어리고, 걔가 사춘기일 땐 내가 너무 성숙했다"며 "막 친하게 지낸 적이 별로 없었다"고 설명했다.

배성재 인스타그램

배성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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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성재 아나운서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티셔츠 입지 마. 빨아 놔"라는 글과 함께 배성재가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사진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리우 올림픽 진행으로 자리를 비운 박선영 아나운서 대신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진행 중인 배우 배성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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