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16일 말복 맞아 삼계탕용 닭 225마리 지원

교촌에프앤비가 16일 말복을 맞아 생명의집과 안덕균복지나눔센터에 삼계탕용 닭을 지원했다. 사진은 안덕균복지나눔센터에서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교촌에프앤비가 16일 말복을 맞아 생명의집과 안덕균복지나눔센터에 삼계탕용 닭을 지원했다. 사진은 안덕균복지나눔센터에서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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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교촌에프앤비가 말복을 맞아 복지기관에 삼계탕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촌은 16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생명의집’과 서울 성북구 소재의 ‘안덕균복지나눔센터’에 삼계탕용 닭 225마리를 전달했다. 생명의집과 안덕균복지나눔센터는 교촌이 지난달부터 정기적으로 후원하게 돼 인연을 맺은 곳으로 각각 미혼모와 입양아동, 생활보호대상자와 장애인을 지원하는 기관이다.이외에도 교촌은 두 기관에 정기적인 지원을 통해 각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부터 각 기관에 매월 50만원씩, 1년에 걸쳐 총 12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교촌은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원자재 출고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회사의 이익과는 상관없이 기금 적립을 지속할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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